비가 그친 뒤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위가 주춤했지만, 주말인 내일부터는 맑은 날씨 속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전망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은 날이 다소 서늘하다고요?
[캐스터]
네, 비가 그친 뒤에도 흐린 하늘이 이어지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했습니다.
낮 동안 서울 기온이 20도 선에 머물고 있는데요, 어제보다 5도가량, 예년보다는 무려 8도나 낮아서 다소 서늘합니다.
하지만 주말인 내일부터는 다시 30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온변화가 심한 만큼, 항상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전국의 대기 질은 청정하겠지만, 낮 동안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는데요, 내일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이 예상됩니다.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 주시고, 모자나 양산 등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강한 볕이 기온도 크게 끌어올리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7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등 오늘보다 3~4도가량 높아 덥겠습니다.
휴일에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휴일 서울 낮 기온 29도 등 30도 안팎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요즘 비가 참 잦은데 올여름 장마 소식은 다소 더딥니다.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늦어진 6월 말쯤 시작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미리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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